JYS1025
Book Review
Novel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스즈키 유이

2026-01-25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괴테 전문가가 티백 속 명언의 진위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학계의 권위, 인용의 의미, 그리고 지성의 욕망을 탐구하는 소설. 세련된 필력과 흥미로운 반전, 그러나 아쉬움도 남는 젊은 작가의 야심작.

Essay
Philosophy
Programming Language

Philosophical Discourses on Guy Steele’s “Growing a Language”

2026-01-18

프로그래밍 언어와 자연어의 유사성, 그리고 Guy Steele의 'Growing a Language' 강연을 통해 본 언어의 확장성과 철학적 담론.

Philosophy
Kant
Essay

The Myth of Completeness: Twelve Categories, Redundancy, and the Procedural Gap in Active Synthesis

2026-01-07

An essay questioning the completeness and necessity of Kant's twelve categories, exploring redundancies and the procedural gap in active synthesis.

Brain and Cognitive Science
Neuroscience
Neural Dynamics
Deep Learning

A Dynamic Analysis of the Neural Latent Space

2025-12-16

A review of groundbreaking discoveries in neural dynamics across motor control, sensory processing, and cognitive processes, along with an overview of analytical methods.

Essay

éphémère

2025-09-27

프랑스어로 ‘하루살이’ 라는 뜻이다. 동시에 ‘덧없는’ 이라는 형용사로 쓰이기도 한다.

Essay

진리와 혐오

2025-07-16

혐오는 어디로 부터 오는가. 역설적이게도 혐오는 정의에 대한 신앙심으로 부터 온다.

Book Review

안티 크리스트 (Der Antichrist) - 프리드리히 니체

2025-07-13

학업에 치여 책을 오래 멀리하다가 오랜만에 손에 들어올린 책이다.

Essay

몸집 키우기

2025-05-11

남성 사회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현상은 자신의 몸집을 원래 크기보다 키우려는 성질이다.

Essay

랑시에르의 미학

2025-04-10

랑시에르는 19세기 프랑스 시인, 작가로 그의 미학은 현대에도 인용되고 있다.

Essay

담론으로의 사랑

2025-02-07

사랑. 누구나 쉽게 거창한 얘기를 늘어놓지만 함부로 답을 내놓을 순 없는 주제다.

Book Review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2025-02-06

이 책을 읽기로 마음 먹은건 알랭 드 보통의 소설에서 등장한 주인공의 모습과 똑같았다.

Essay

정서적 전체주의

2025-01-31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강요하지 않는다.

Book Review

이방인 - 알베르 카뮈

2025-01-01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였는지도 모른다.

Essay

과자같은것들

2024-12-21

그런 친구가 있었다. 화를 잔뜩 품은 날이면 과자를 한 움큼 집어 사 오곤 서랍에 넣어 잠가두는.

Book Review

뇌 - 베르나르베르베르

2024-12-04

Bernard Werber's novel 'L'Ultime Secret' is a fascinating mystery thriller.

Essay

관념

2024-12-03

“그런데 당신은 하나의 관념을 위해서는 죽을 수 있습니다. 눈에 빤히 보입니다. 그런데 나는 어떤 관념 때문에 죽는 사람들에 대해선 신물이 납니다.

Essay
Deep Learning

Ernst Kapp and AI

2024-11-23

에른스트 카프의 자기인식에 대한 철학을 주제로 한 짧은 영상을 봤다. 핵심만 요약하자면 기계가 유기체(인간)의 확장이라는 것.

Essay

염세주의

2024-08-29

사람이 한 곳에 오래 멈춰있기 시작하면 어떤 형태로든 염세가 그 속으로 스며들기 마련이다.

Book Review

내가 행복한 이유 - 그렉 이건

2024-08-21

‘겨울 서점’의 추천으로 읽은 그렉이건의 첫 번째 SF 소설이다.

Essay

중용에 관하여

2024-08-05

중학교 도덕시간에 배운 개념중에 기억에 남는건 ‘중용’ 이거 하나 뿐이었다.

Essay

Anhedonia

2024-06-13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라는 소설의 한 단락이다.

Book Review

작별인사 - 김영하

2024-05-14

김영하 작가님은 여러 미디어를 통해 미리 접하고 철학적인 생각이 깊은 분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Essay

빛 바랜것들

2024-04-24

빛바랜 것들. 내가 사랑하는 건 그런 것들이다.

Essay

연대감

2024-04-04

연대감. 우리 일상과 사회에 스며들어 사이사이에 끈적하게 묻어있는 느낌이다.

Essay

사랑이라 말해요 - 사랑의 회의주의

2024-03-31

'사랑이라 말해요'라는 드라마를 요즘 보고 있다.

Essay

휘황찬란한 것들에 대하여

2024-03-26

빛나는 것들이 있다. 누구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것. 특이하고 갖고 싶은 것. 혹은 그런 장소, 그런 사람.

Book Review

데미안 - 헤르만 헤세

2024-03-12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왜 읽고 싶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끌려 요 며칠 정독하게 되었다.

Essay

별빛의 하늘

2023-12-31

우리는 함부로 태양을 만들어선 안된다. 그 홀로 존속하는 대상에게 우리의 빛을 모두 맡기어서는 안된다.

Essay

철학자와 소설가

2023-12-15

이성은 본능에 선엄한다. 인간이 내리는 논리적 추론과 사유는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Essay

추운날

2023-10-22

추위가 서려온다. 내쉬는 숨에 서리는 김이 진해질수록 비강을 뚫고 들어오는 새벽의 찬 공기가 뚜렷해진다.

Book Review

왜 살아야 하는가 - 미하엘 하우스켈러

2023-10-19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무릇 나만의 질문이 아닐 것이다.

Essay
Deep Learning

A priori neuron

2023-08-02

칸트의 선험적 지식(a priori)은 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받아들여진다.

Essay

공부하는 이유

2023-07-06

어릴적. 나는 공부하는 것이 좋았다. 칭찬받는 것이 좋았고 또래의 우러러봄을 온몸으로 만끽하는것도 신나는 경험이었지만 그것보다도 먼저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

Essay

가난의 가난

2023-05-18

나도 좋은 글을 쓸 때가 있었다. 요즘은 내 손을 거쳐가는 문장들이 그렇게 세련되지 않지만, 지난 날에 써내려간 글귀 중에는 지금 내가 초라해질 만큼 가슴을 울리는 문장들이 있다.

Book Review

달과 6펜스 - 서미셋 몸

2023-05-09

서미셋 몸의 대표작 달과 6펜스. 너무 저명한 고전이기에 언젠가 읽겠다 했는데 오늘 눈에 밟혔나 보다.

Book Review
Essay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2023-03-19

A review of Alain de Botton's Essays in Love.

Essay

굽은 판자

2023-01-05

기댄다는 것은 자신의 중심을 그 밖에 두는 것이다. 굽어진 판자처럼 제 중심이 그 밖에 있는 것들은 홀로 서있지를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