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folio
Essay

éphémère

2025-09-27

éphémère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것. 기록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어 감정과 분위기만 남는 것.

나는 감히 이 단어를 낭만이라고 번역한다.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은 낭만적이지 않다. 내 삶에 전부가 될 만큼 초월적인 것들은 언어로, 문장으로 담을 수 없는 것들이다.

사랑도 우정도 감격도 추억도 누가 감히 정의하겠는가.

실체는 없고 지나간 감정과 느낌을 되짚기만 하는 것들. 프랑스인은 éphémère, 나는 낭만이라 부른다.